회원이 류마티스 관절염 혹은 신체 활성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병원에 상세 검사는 받아보려고 하는데 신체 근육의 활성화가 잘 안되고 근육일 잘 안붙고 신경이 약하고 신체가 많이 약해져있는 케이스인데 많이 예민하고 신경이 날카로운 면이 있습니다. 뇌 관련해서 문제를 개선할 부분이 있는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파킨슨 병이 꾸준한 뇌파 훈련으로 개선된 사례를 교육 받았어서 혹 비슷한 케이스로 작용할 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어떤 훈련 모드와 루틴을 하는게 좋을까요?
단순히 근골격계의 문제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신체적 약화는 뇌의 전전두엽 및 자율신경계 기능 불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뇌파는 단순히 ‘정신적 상태’를 반영하는 신호가 아니라 신경근육계의 조절력, 긴장이완, 면역기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델타파는 깊은 수면, 조직 회복, 면역 활성화와 관련 → 너무 강하면 무기력, 근육 반응 저하 발생 세타파는 이완, 창의, 감정 반응 조절→ 과활성 시 감정 과민, 피로 누적 알파파는 안정, 이완, 자율신경 밸런스→ 부족하면 예민, 불면, 교감신경 항진 SMR파는 신체 안정화, 근육 긴장-이완 균형→ 류마티스·근육 약화 환자에게 매우 중요 베타는 활동, 스트레스, 신체 활성→ 과도하면 근육 긴장 과도·통증 유발 즉, 예민하고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는 베타파 과잉과 알파/SMR 결핍,근육이 잘 안붙는 상태는 SMR 저활성 및 델타·세타 과활성으로 해석됩니다.
뇌의 전전두엽은 자율신경계(교감/부교감)와 면역계의 조절 허브 역할을 하며 이 부위의 뇌파 불균형이 있을 경우 다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 이상 반응 (자가면역 질환 포함) 근육 및 신경 전달 저하 (근육의 활성화 지연) 피로 회복력 저하 및 수면 문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실제로 뇌파를 측정하면 알파파 저하, SMR 저활성, 고베타 과잉, 비정상적인 좌우 비대칭이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환자분과 상담해서 어떤 부분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지 상담하셔서 뇌파 조절모드를 선택하셔서 호흡 - 뇌이완 - 집중력 - 명상 + 호르몬 밸런스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뉴로하모니 훈련으로 전전두엽 부위 신경망이 활성화 되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