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공지 및 뉴스
센터 공지사항 내용

[용인수지센터]게임중독,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중독의 문제

2020-10-02 [14:45]    count : 6180    작성자 : 용인수지센터

"중독"은 생활 속에서 일반적인 상황보다 좀더 치우친 "의존"에서 비롯됩니다. 알콜에 의존한다든가 약에 의존한다든가, 게임에 의존한다든가.... 생활 속에서 어느 한 곳에 치우친 생활을 한다는 것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곱게 비추지지는 않으며 실질적으로 갈등과 다툼으로 전개됩니다.

그런데, 이 "의존"에서 좀더 치우신 상황이 되면 다툼조차 통하지 않는 먹통 상황이 되는데...어떤 말로도 어떤 달콤한 유혹으로도 문제가 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기 어렵습니다. 소위 "중독"이 되면 뇌 속에서는 가장 황홀한 상태를 유지하는고자 하는 데 고도로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에 지나치게 파고드는 사람들의 뇌에서는 게임을 할 때마다 쾌락보상이 주어집니다. 게임을 해도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할 때 뇌에서 나오는 쾌락보상이 적기 때문인 것이고요.

따라서, 게임때문에 갈등과 다툼이 잦은 사람들에게는 '게임' 자체보다는 '중독'이 일어났을 때 벌어지는 뇌의 상태에 대해 염두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게임중독 수준의 아이들에게 물어보면...자기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좋아서 하는 줄 알았는데...뭐 그리 썩 좋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계속 합니다. 이 모순은 일반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이죠.

맞습니다. 중독은 좋아하는 수준의 행동이 아니라...그것을 넘어 이미 더이상 멈추기 어려운 상태의 뇌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 것입니다. 브레이크 없는 질주가 시작된 것이 중독인 것입니다.

중독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은 "도파민dopamine"입니다. 도파민의 경우 다른 신경전달물질과는 다르게 시냅스 틈 사이에서 회수하는 채널이 없어서 내성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뇌에서 쾌락보상을 유지하려면 더. 조금 더. 더. 더...해 주어야 합니다. 게임을 조금만 더. 더. 더....를 온갖 핑계 속에 지속하려는 행동은 뇌에서 쾌락보상을 유지하려는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게임중독은 게임의 문제가 아닌 중독의 문제에 있다는 강조점을 정확히 읽어야 합니다. 게임의 문제로 치부하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게임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또, 게임을 한다고 해서 누구나 중독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이러한 논리를 뒷받침하게 됩니다.

게임때문에 자녀와 갈등 속에서 있고 늘 잦은 다툼으로 행복지수가 낮아지신 부모님이 계실 겁니다. 게임중독에서 게임과 중독을 분리하려면, 게임을 대신할 그 무엇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무조건 게임을 끊는 것은 뇌의 매커니즘상 매우 어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게임중독이 되었다면 몸과 정신을 망치는 "bad 중독' 대신에 인생에 도움이 되는 "good중독"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글. 파낙토스 통합뇌센터 수지센터 변윤언 박사

뇌파검사 심리상담 뉴로피드백 훈련 전문기관

상담예약. 031-265-1002

게임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자녀가 있다면

수지센터에 문의하시고 상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

가정에서 뉴로피드백 훈련 홈트레이닝을

회원가입문의. 031-265-1002

https://blog.naver.com/cogbrain/222074342817

파낙토스 통합뇌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만나보세요!

전체 : 712 건 / 48페이지 중 10 페이지

577 [서울광진센터]   자해 청소년을 돕는 방법 - - 부모가 읽어야할 책 김지수 2020-07-01
576 [부산해운대센터]   [해운대센터]7월 뇌상담사 서울 교육과정 모집안내(주말반, 확정) 운영자 2020-06-30
575 [부산해운대센터]   [해운대센터]신문기사-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뇌훈련으로 성적도 금메달! 운영자 2020-06-30
574 [News]   파낙토스 뇌파측정장치 특허 등록! 운영자 2020-06-26
573 [News]   파낙토스 대한민국 NO.1 대상 수상! 운영자 2020-06-25
572 [대전유성센터]   아이를 춤추게 하는 현명한 칭찬은 과연 무엇? 구미희 2020-06-23
571 [대전유성센터]   이타주의자는 ‘뇌’부터 다르다 (연구) 구미희 2020-06-23
570 [대전유성센터]   키 줄고, 뇌 쪼그라들고…스트레스가 낳는 무서운 변화 5 구미희 2020-06-23
569 [대전유성센터]   타임아웃이란? 구미희 2020-06-23
568 [대전유성센터]   파킨슨병 구미희 2020-06-23
567 [대전유성센터]   공격성과 행동지도 구미희 2020-06-23
566 [대전유성센터]   강박장애, 뇌에 염증이 있었다 구미희 2020-06-23
565 [대전유성센터]   MBTI 성격유형검사 구미희 2020-06-23
564 [대전유성센터]   Aura(생체에너지)의 측정 구미희 2020-06-23
563 [대전유성센터]   수면 시간과 뇌졸중, 인종 성별 따라 결과 달라 (연구) 구미희 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