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센터] 짜증많은 아이, 뉴로하모니 훈련 2021-03-09 [23:59] count : 6398 작성자 : 용인수지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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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 새학기가 되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학교에 다녀와서 부쩍 짜증을 내는 아이들이 늘어납니다. 오랜만에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급식도 먹고...집에서 단조롭게 시간을 보내던 아이들에게는 신선함 그 자체일 것입니다. 너무 좋다는데요. ㅎㅎ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학교에 다녀오면 짜증스런 말투로 짜증섞인 표현을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무슨 일 있었니? 하고 물어도 특별한 게 없습니다. 그런데 짜증이 한 가득이네요.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짜증스럽고 산만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면 우선하여 점검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잔뜩 움츠렸던 세포들도 몸을 풉니다. 기운이 쫙 풀리듯 세포들도 이완이 되면서 몸의 느낌이 많이 달라집니다. 평소에 긴장을 많이 하던 아이들은 봄이 되면 매사 귀찮아 하거나 시큰둥한 면이 생기게 됩니다.
다른 측면에서는 수면의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생동하는 에너지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느릿느릿, 짜증짜증...이라면 밤새 수면에 방해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잠을 잘 못자는 경우가 많거든요
마지막으로 체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짜증을 내기 쉽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는 것,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에 와서 학원 가고...이러한 일련의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하기까지 힘이 듭니다.
수분보충도 잘 해주어야 하고 비타민 영양제도 잘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보는 것도 많이 줄여야 합니다. 잠만 잘 자도 성격이 원만해집니다. 잠을 잘 못자면 성격이 까칠해지거든요.
새학기 아이가 짜증을 많이 낸다면...일단은 "힘든 상태"임을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을 통해서 짜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생활의 개선을 통해서도 짜증이 줄지 않는다면 이미 뇌파상태에 어떠한 경향성들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뇌파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시고 뉴로피드백 기법의 훈련으로 밝고 명랑한, 건강한 모습으로 개선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파낙토스 용인수지센터 변윤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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